한국전력공사동래지사(지사장 지상호, 위원장 이현희)는 1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를 통해 275만원 상당의 에너지 고효율 냉장고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한국전력공사동래지사 전 직원이 환경부 및 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받게 된 포인트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러브펀드를 조성해 만든 기금을 모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고효율 냉장고를 전달해 그 의미가 더 크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일반인들이 이용하면서 실천한 탄소중립활동 실적을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국전력공사동래지사 지상호 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2050탄소중립’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환경을 통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으는 일에 더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사랑의열매를 통해서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의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억하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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