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일 복지관 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4일 복지관 식당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약세화 되고 일상회복 국면에 접어들자, 강북장애인복지관과 강북구청은 기나긴 고민 끝에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복지관 식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식당 운영이 중단된 지 약 2년 반 만이다.

한편, 급격한 물가상승 및 구청의 권고사항 등의 사유로 인하여 식당 이용료(식대)가 7월 1일자로 장애인 및 보호자는 3500원 그 외 외부방문객 및 직원 등은 4000원으로 각 500원씩 인상됐다.

복지관 식당 운영은 월~토 오전11시20분부터 오후12시 20분까지 약 1시간동안 운영되며, 식권은 당일 구매 후 이용가능하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텅 비어 있던 복지관 식당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긴 시간 코로나19를 견뎌내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밝히며, “오래 기다려 주신만큼 보답하고자 정성스럽게 식단을 준비하였으니, 무더위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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