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은 세계장애인의 날 17주년을 맞아 ‘제 2회 한국DPI대회'를 오는 12월2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DPI대회'는 장애인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장애인정책을 논의, 평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임파워먼트’를 주제로 전국장애인단체활동가 및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 및 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일 대회 막을 여는 전체회의는 채종걸 한국DPI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한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기조발제, 조임숙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대표 등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컨퍼런스1 ‘장애인의 임파워먼트를 어떻게 만드는가’, 컨퍼런스 2 ‘장애소수자의 임파워먼트’, 컨퍼런스3 ‘정책의 반영을 위한 임파워먼트’ 등 컨퍼런스6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