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7일부터 8일까지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2 회원단체 실무자 연수’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1박 2일간 ‘2022 회원단체 실무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오늘만은 우리끼리 톡톡(Talk Talk)’주제로 회원단체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해 장애 이슈의 지속적 교환과 상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장총련 회원단체(12단체) 실무자가 참석했다.

1일차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과 강동욱 교수의 특별 강의는 최근 장애인계 이슈 주제「장애인 개인 예산제 도입 방안과 과제」,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양성 및 고용기회 확대 방안」를 통해 장애인 단체의 과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주하지 못했던 실무자 간 팀별 모임을 통해 각 단체 소개, 장애인 단체에서 나의 정체성과 이슈 등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아로마 디퓨져 만들기 문화체험을 통해 몸도 마음도 힐링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손영호 상임대표는 “새로운 정부로 들어서 장애인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올 것 같은데 참석하는 실무자들은 이에 준비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에서 ESG 경영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장애인 단체 또한 상대적 가치를 어떻게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단체의  역할과 가치 고민을 통해 장애인당사자에게 더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단체 실무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후원자로 든든하게 함께 하겠다” 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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