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는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양천구에 문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권교육과 장애체험활동을, 장애인당사자에게는 자기계발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오는 14일,  22일 총 2회에 걸쳐 장애인권감수성 향상과 장애정책 변화에 대한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양천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현장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가 비대면 실시간 교육(ZOOM)으로 총 2시간 진행된다. 장애등급제 폐지가 장애인당사자에게 미치는 영향, 현장 실무자의 역할과 방향 등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의 인권감수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연주 센터장은 “변화되는 장애정책의 방향을 익히고, 현장에서 적용되었을 때 실질적인 변화에 대한 내용의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권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장애인권감수성을 높여 종사자의 인권실천력을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인권 문화를 증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권교육센터(070-7862-3885)으로 전화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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