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는 여름을 맞이하여“시원하고 건강하게~!”3탄 “어기어차 래프팅”을 15일 영월 동강에서 진행했다.

이번 래프팅은 12가정이 참여하였으며 처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 입장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충분한 안전교육과 전문 강사의 동승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래프팅의 목적은 가족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의의를 둔 만큼 가족이 함께 호흡을 함께하여 노를 저어야만 아름다운 경치와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데 첫 출발에는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호흡이 맞아 지며 진정한 래프팅의 즐거움과 노를 젓는 어려움도 잊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 다수가 “이전에 래프팅을 체험하고 싶었으나 장애 자녀들로 인해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센터측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을 하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제는 아이들과 체험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체험 소감을 밝히며 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래프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공모하는 “틔움버스”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 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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