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무대 D.D.DA (장애예술무대 첫발을 디디다) 촬영 현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장애예술무대 D.D.DA(장애예술무대 첫발을 디디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장애예술무대 D.D.DA'는 모든 장애 유형의 예술인에게 무대공연과 영상제작, 유튜브 내 영상상영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차례의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예술인 및 단체 20팀이 디디다 사업에 참여하였고, 3차 모집은 8월 5일까지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장애예술인들은“무대에 서니 떨려요. 하지만 잘할 수 있어요(시각중복장애/아코디언 연주)”,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뿌듯했어요(발달장애/오케스트라 단원),” “‘장애가 있어 더 힘들 거야, 혼자서는 할 수 없어.’ 라고 웅크리고 있던 내게‘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용기를 얻고 당당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시각장애/소프라노)”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택트시대 장애예술인 문화나눔사업“장애예술무대 D.D.DA(장애예술무대 첫발을 디디다)”의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장애 유형의 예술인 및 단체이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ilwe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문의는 유튜브‘시소TV’채널과  영상미디어팀(02-880-0875)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