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조상범)은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단체장과 기업체의 대표 등 사회지도층 저명인사들의 모임인 인화회(회장 심재선)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모임인 인화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동안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동안 기부금액은 현금· 현물 포함 약 5억원에 달한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은 지난 6월 보훈가정 지원을 위한 1천만원의 성금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심재선 회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인천 5호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화회는 인천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인화회의 이름으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가입으로 더 많은 모임들이 나눔리더스클럽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모임으로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에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인천은 2017년 인천비전기업협회의 1호 가입을 시작으로 인화회는 5호가 됐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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