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사는 조상기씨가 27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0개를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조상기씨는 “코로나가 재유행을 하고 있는 시기에 자가진단키트가 정말 필요한 곳을 알아보다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를 알게 되었으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분들과 종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양은희 회장은 “개인이 장애인 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진단키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도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진단키트는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회원과 산하기관 이용인 및 종사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는 장애인 자녀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부모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2001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후원 및 기타 문의는 041-555-6287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