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에 따르면 (주)LG텔레원, 파워에듀, 굿모닝 여행사 등의 기업이 참여해 TM(고객상담사), 웹디자인, 청소 등 분야에 약 30여명의 인원이 1차 모집됐다. 1차 모집된 인원은 향후 기업방문을 통한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 될 예정이다.

채용관 및 컨설팅관, 홍보관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간접참여업체를 위한 서류접수 대행서비스, 수화통역서비스, 서류출력 및 증명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장애인고용장려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장애인취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취업지원, 취업서류 컨설팅, 인권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신용회복지원 등을 위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여러 후원기관들과 자원봉사자로 진행된 이번 장애인채용박람회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16개의 직접참여업체와 4개의 간접참여업체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구직장애인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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