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회장 김의식)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 임직원은 폭염 속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12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 250인분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의식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은섭 인천 여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및 아너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천 중구 김정헌 구청장,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및 인천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참여했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은 폭염·폭우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뜨거운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회원들은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고, 작년 12월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도 진행했다.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김의식 회장은 “폭염 및 폭우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이 강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소외된 분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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