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택라이온스클럽(회장 박병진)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지난 10일에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과 함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약 300명분의 삼계탕과 과일을 라이온스클럽에서 직접 준비를하였으며 배식부터 시작하여 어르신들 일일히 안내를 하는 등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그런 봉사원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삼계탕을 드시고 가셨다.

신평택라이온스클럽 박병진 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치고 외롭고 하셨을텐데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그 동안 코로나19로 무료경로식당이 운영이 되지 않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가 되었는데 이번 말복 특식행사를 시작으로 합정종합복지관과 함께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도록 하겠다”라도 전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경로식당 담당인 홍명화 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복지관을 위해 헌신하고 함께였던 신평택라이온스클럽과 3년 만에 다시 연합행사를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신평택라이온스클럽과 끈끈한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68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김장나눔, 장학금 전달, 설명절 물품 전달 등 크고 작은 봉사를 30년 이상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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