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2022(제6회) 성평등콘텐츠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8일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2(제6회) 성평등콘텐츠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폭력예방에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공모한 결과 ‘우리 무슨 사이야?(대상)’를 포함한 총 13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황을 지나 2년 만에 대면 전환되어 의미가 컸던 이번 시상식은, 장명선 양평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각 부문별 시상 및 대상·최우수상 수상자 콘텐츠 기획안 발표 등을 통해 수상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양성평등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장명선 양평원장은 “매년 작품 수준 향상과 더불어 교육 활용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및 공감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수상작들이 향후 적극 활용되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자들에 대한 격려와 다짐을 밝혔다.

「성평등콘텐츠대상」은 올해부터 콘텐츠 기획 단계의 다양한 성평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추후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추진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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