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동안 지역 내 고령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해 무더위도 이기고 코로나도 이기기 위한 ‘무이코이캠페인’을 진행했다.

무이코이캠페인은 2020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으로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회원에게 후원 물품을 기증받아 응원 키트를 제작하여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무이코이캠페인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후원 물품으로 진행되었다. 복지관 회원 정OO 어르신은 파스와 에프킬라를 후원하며, 자녀분에게 활동을 알렸고, 이에 자녀분들이 레모나, 사골곰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후원에 동참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통해 티코스터(컵받침대), 편백나무 향주머니 물품이 제작되어 함께 전달됐다.

응원 키트를 전달받은 한OO 어르신은 “마침 파스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주어 감사하다. 더운 날씨 후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무더위도 코로나도 이기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어르신, 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섬김과 나눔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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