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여성차별철폐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성과과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2월2일 인권위 배움터(11층)에서 ‘여성차별철폐협약의 한국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여성들을 위한 권리장전인 여성차별철폐협약 채택 30주년, 여성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구제제도인 선택의정서 채택 10년을 맞아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과제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혜수 전 UN 여성차별철폐협약위원회 위원 ‘여성차별철폐협약과 여성인권’,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여성차별철폐협약과 여성관련 법률 현황 및 과제’ 등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차인순 국회 여성위원회 입법심의관, 김민기 서울고등법원 판사, 곽숙경 보건복지가족부 가족정책과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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