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과 홈앤쇼핑이 지난 24일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과(좌) 홈앤쇼핑 이원섭 대표이사(우))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원섭)이 지난 24일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홈앤쇼핑은 2018년부터 장애인 영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심각했던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 가정의 위생환경을 위해 메트릭스 청소 및 화장실 청소를 진행하는  ‘스마일 홈클리닝’ 사업을 2년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촉각교구 제작 사업’도 지원했다.

이번 ‘스마일 홈하우징’은 중증 장애인이 주로 생활하는 가정이라는 공간 내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장애인이 거주하는 내부 공간을 중증장애인 신체 특성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스마일 홈하우징’ 사업을 통해 안전손잡이·경사로 설치, 단차 제거 외, 기타 내부 수리 등 장애인 맞춤형 보수 작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 가정의 주거 편의 증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홈앤쇼핑과 함께 홈하우징 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 불편함이 해소되고 좀 더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이원석 대표이사는 “다시 한 번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홈하우징 지원을 통해 장애인 주거환경을 개선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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