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서울시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혈당관리 프로그램 당뇨자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뇨 전단계 및 혈당조절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 혈당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당뇨자조교실」은 2022년 9월 첫째 주 부터 개강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간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양천구 간호사회 주임간호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혈당조절 관련 사전·사후 척도 검사, 혈당관리 교육, 자가 혈당관리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9월 6일까지 이며, 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노인, 혈당관리 교육을 전혀 받아본 적이 없는 노인, 당뇨전단계를 진단받은 노인 순으로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되며, 정원이 초과될 시 예비번호로 등록 후 프로그램 포기자가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건강관리사업'을 담당하는 김희연 간호사는 “혈당관리를 소홀시 하면 전신에 치명적인 합병증이 찾아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협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적절한 혈당을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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