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모금회에서 한국후락스 이상견 대표가 인천공동모금회 두번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사진왼쪽부터 김의식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한국후락스 이상견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6일 모금회에서 한국후락스 이상견 대표가 인천공동모금회 두번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3억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상견 한국후락스 대표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40호로 1억원을 완납하고 추가로 2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부인인 전경숙 아너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26호로, 이상견·전경숙 아너는 인천의 여섯 번째 부부아너 이기도 하다. 

이상견 아너는 특히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장학금과 책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상견 아너는 "인천의 두 번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힘든 시기지만 복지시설에 아이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어 기부를 약속하게 됐다. 기부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에 기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2018년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이어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주신 이상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한 아너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초고액 아너 가입은 2019년에 가입한 이경환 ㈜비에이치 대표 이어 두 번째로, 아너소사이어이 초고액기부자클럽은 3억 원 이상 누적 기부를 약속하면 가입할 수 있다. 3억 원 이상 ‘하이클래스 아너’, 5억 원 이상 ‘노블레스 아너’, 10억 원 이상 ‘프레스티지 아너’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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