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오는 28일 강원도 폐광4개 시‧군(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에 거주하는153명의 재가진폐자를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위한 2차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2차 검진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임플란트를 제외한 보철치료비를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검진은 스마일재단 이사진이 직접 폐광지역으로 방문해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태백시 보건소, 삼척의 강신우치과의원, 영월의 장재치과의원의 도움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기회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폐광지역에 거주하는 재가진폐재해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9월 15일 MOU 체결을 통해 폐광지역 내 저소득 재가진폐재해자를 위한 보철지원사업을 1년간 2억원 규모로 진행할 것을 협약한바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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