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기)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복지관 앞마당에서 중랑구 내 장애인(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7일 한가위 민속잔치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랑구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간소화되었던 아쉬움을 달래고,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독거/부부장애인 100가정에 떡국떡과 사골곰탕을 전달하였고, 당일 행사는 <민속놀이>와 <한복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민속놀이>에는 윷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알까기, 한궁, 떡메치기, 핸드페인팅과 풍선아트 체험부스가 있으며, <한복이벤트>는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의 남녀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밖의 경품나눔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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