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작품의 <꿈 도둑 꿈> 함께 만드는 책공연이 네이처포레 작은도서관에서 진행 중이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은 지난 4월 은계지구 네이처포레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처포레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신나는 예술여행’에 신청하여 선정된 공연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8월 24일 두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걸작품 극단의 <꿈 도둑 꿈>함께 만드는 책공연, 이라는 주제로 네이처포레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찾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는 공연이었다. 하나의 공연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이 소개가 되었고,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 분야의 직업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이 구성됐다.

짜임새 있는 공연 진행으로 네이처포레의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공연의 흐름에 열정적으로 집중하고 참여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을 마치고 주민들은 “지난 공연에 이어 꿈 도둑 꿈이라는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저도 좋았고 교육적인 면에서 높은 퀄리티가 나와 만족스러웠다.”,“저만의 꿈을 모두에게 이야기하고 응원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즐거웠다.” 등 공연의 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고일웅 관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만큼 우리들의 밝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시흥시대야종합복지관이 대야동, 신천동 그리고 은행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마을의 새싹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다.”며 주민공동체를 지지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하는 희망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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