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 두 번째, 인천사회복지사협회 박정아 사무처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 부회장 및 인천공동모금회 직원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6일 모금회에서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직무대행 우치호, 이하 인천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성금 32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와 파손 등 거주지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지역의 복구 및 주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월에도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성금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 회장직무대행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참여해주신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신속하게 전달하여 구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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