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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성림복지재단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아동복지시설 70년 운영복지부, 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김희라 기자 | 승인 2022.09.07 16:17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임영호 성림복지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영호 성림복지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국민훈장 2점, 국민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70점을 시상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의 최고상인 국민훈장 동백장의 영예는 임영호 성림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정됐다.

임 이사장은 1951년부터 보양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에 몸담아 70여 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3000여 명의 아동을 양육해 국가산업의 역군으로 육성하는 등 평생을 고아들을 돌보고 노인들을 케어하는 일을해온 한국의 슈바이처로 통한다.

또한 3년마다 진행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7회 연속 우수 모범시설로 평가받았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사회복지법인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투명한 경영으로 후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아동원을 화목한 가정처럼 운영하는 데 앞장섰다. 임 이사장의 보살핌으로 성장한 아동들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 이사장은 "2000년대 들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요양원 설립의 필요성을 느꼈고 요양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으로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했고 현재 고령임에도 매일 재단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11번째 저서 '건강한 복지사회' 출판을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1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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