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은 지난 14일 2022년 다문화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다정다감’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정다감“ 사업은 다국적 여성을 중심으로 정리수납 전문 교육, 자조모임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한국사회 자립능력 및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5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리수납 전문가(2급) 교육 및 자격 시험을 수료한 정리수납 봉사단 11명 중 5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원시 영통구 매탄 4동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준비한 정리함을 이용하여 속옷, 양말 등을 정리하였으며, 화장실 및 집안 청소를 진행하였다. ‘다정다감’ 사업 진행 후 첫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친 다국적 여성 봉사자들은 ‘깨끗하게 변화된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다국적 여성 정리수납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적 자립 능력 감화 PG ”다정다감“ 사업은 「2022년 다문화기관/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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