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12월 17~18일 양일간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는 ‘2010지방선거, 장애인 정치변화를 시작한다’라는 주제로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장애인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당 및 정부에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회에서는 송재봉 충북시민참여자치연대 사무총장이 ‘장애인복지정책공약의 홍보전략과 지역정치세력화’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지방선거장애인연대에서는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 지역별 정책제안’을, 김정열 한국장애인정책연구소 소장이 ‘2010지방선거 대비 장애계정책현안과 공통공약’이라는 내용의 주제발제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장애인단체지도자 및 실무자, 학계,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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