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광주광역시청에서 15일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부총장,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최현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2월 개소 예정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디지털훈련센터는 앞으로 △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 개발 △장애인 IT전문가 양성 △IT분야 취업 확대 등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 훈련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1년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판교디지털훈련센터를 설립해 IT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훈련 과정과 IT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IT관련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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