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연계 드림패럴림픽에서 대회 참가선수가 보치아 종목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며, 제주 지역 학생 및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패럴림픽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장애인과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에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이 함께하여 그 시너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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