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전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진행 모습(2019)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와 협력기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은 오는 28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2022 서울시 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잠실 종합운동장의 추억, 그림으로 기억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는 공모전, 2021년에는 찾아가는&찾아오는&온라인 사생대회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3년 만에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는 잠실 종합운동장의 리모델링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임에 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후원과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스프링샤인, 키뮤스튜디오, KT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푸본현대생명은 직원 단체 봉사로, 농심은 간식 지원을 통해 대회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이후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5명을 포함해 참가인원의 약 20%의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아트필드 갤러리(문래), 마롱197(강남) 등 서울시 내 다양한 전시장 및 VR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