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는 ‘주거에너지효율개선사업’ 기부전달식을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는 주거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거에너지효율개선사업’ 기부전달식을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주거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노후 주택의 단열 보강, led교체 등을 통하여 지원 가구의 실제적인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를 지원한다.
 
가정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27.9%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본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황영익 서대문은평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늘고 있다. 이들을 돕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활동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인한 변화에 취약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써주신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복지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70795050 문자기부 (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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