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저출산종합연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소장에는 이삼식 보사연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저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는 것과 병행해 정부정책이 더욱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의 밑거름이 돼야 할 것이라고 판단, 저출산종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에 따른 인구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저출산의 원인과 파급효과를 정밀하게 진단해 합리적 정책결정에 반영할 연구결과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8일 오전 11시 보사연 신관 앞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저출산종합연구센터는 저출산 관련 기념세미나도 진행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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