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는 지난달 28일  은평구 주최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ㆍ은평구립갈현노인복지관ㆍ은평구립응암노인복지관ㆍ은평구립불광노인복지관ㆍ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ㆍ은평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은평시니어클럽,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은평구 관내 어르신, 지역주민, 내·외빈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북한산 큰 숲, 돌아온 은평 어르신 한마당'이 진행됐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색소폰반 청춘시대와 풍물굿패 삶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서병진 이사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직원대표 경로헌장 낭독, 은평구청장상(27명) 및 은평구의회장상(5명) 표창수여,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념사,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장, 은평구의회의장, 국회의원,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서울시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국민가수 김연자를 비롯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동주관 기관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 준비한 3,000개 영양 연잎밥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오랜만에 이렇게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우리를 위해 흥겨운 공연과 영양 도시락을 준비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팜스개발, 은평뉴타운 새마을금고, KB국민은행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은평치과, 풀무원샘물서울중앙점, 리드힐병원, 연세에덴요양병원,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시설관리공단, 아소미, 영웅시대, 은평이야기, 은평자율방범대, 진관동새마을부녀회, 진관동통반장, 진관의용소방대, 청정원주부봉단이 자원봉사로 활동하여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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