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회복지관은 1일 2022년 주민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가리산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에서는 지난 1일 2022년 주민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가리산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인제군사회복지관 인제남면팀이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만남과 관계를 맺으며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준비부터 진행까지 가리산리 마을회(이장 이희복)와 복지관이 함께 이뤄낸 결과에 의미가 있다.

이 날 축제에는 가리산리 주민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및 지역단체장, 주변 마을 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신나는예술여행 개방극장 극단의 주민참여형 마당극으로 축제의 흥을 올렸고, 소원바람개비 만들기, 축제 참여 소감 나누기 등의 주민 체험부스가 진행되었다. 공연 후에는 건강 곤드레밥,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행운의 경품추첨으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인제군사회복지관 한성은 관장은 “복지관이 아닌 마을로 직접 들어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기에 더욱 뿌듯하며, 계속해서 마을 및 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가리산리 이장(이희복)은 “가리산리 마을 축제를 통해 가리산리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함께하는 축제를 제안해주신 복지관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가리산리 마을 축제 활성화 및 마을의 활력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축제의 막을 올린 신나는예술여행은 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