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10일 양화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해피투게더 시즌Ⅰ’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양화초등학교 4.5.6학년 약 8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목동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와 양화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실태 전시회, 학교폭력 ○×퀴즈, 학교폭력단어 분류하기, 페이스페인팅, 사랑의 편지, 중재자 역할 손도장 찍기 등의 코너로 운영된다.

한편 당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해피투게더 시즌Ⅰ’은 10월 23일 계획됐으나,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었다.

11월 양화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이 감소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해피투게더 시즌Ⅰ’을 오는 10일 진행하기로 확정지었다.

목동사회복지관 관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인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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