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류동에 단독 건물을 마련해 시설을 이전하고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류동에 단독 건물을 마련해 시설을 이전하고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용공간 확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과의 숙의를 통해 공간을 꾸며나갔다. ▲지하1층에는 청소년 또래모임 및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는 댄스 연습실과 게임 전용공간 ▲지상1층에는 학습 및 상담을 위한 독립공간 ▲2층에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및 조리시설이 마련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지역내 학교밖청소년의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학교밖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보호 공간의 역할 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얻고 사회와 소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업, 자립, 상담, 진로지원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2-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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