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식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3번째 회원이 되며, 울산에서는 지난 2008년 9월 가입한 우재혁 경북타일 회장에 이어 두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금식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을 하고, 최초 기부금액으로  3일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금식 회장은 현재 한진종합건설과 경암문화장학재안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 중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남을 위한 봉사정신이 남달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솔선 실천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남한봉 회장(유닉스코리아), 류시문 회장(한맥도시개발), 정석태 회장(진성토건), 우재혁 회장(경북타일), 박순호 회장(세정그룹), 박순용 회장(인천폐차사업소), 최신원 회장(SKC), 박조신 회장(아름방송), 원영식 회장(아시아기업구조조정), 이우종 회장(쉥커코리아), 홍명보 이사장(홍명보 장학재단), 현영(방송인) 등이 가입돼 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이금식 회장을 희망2010나눔캠페인 ‘62일의 나눔릴레이’ 4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

62일의 나눔릴레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펼쳐질‘희망2010나눔캠페인’기간 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62명을 선정해‘행복나누미’로 위촉하는 캠페인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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