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4일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날(12월5일) 기념 ‘2009 제4회 전북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도 협의회는 지난 1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기관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 온 자원봉사자 및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에는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행사에는 김희수 전라북도의회의장,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서금성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재 전북지역에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는 34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2만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 인증센터 등록 봉사자는 300만명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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