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포천나눔IL센터”)에서는 12일  ‘제3회 포천인권문화제’를 포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도 진행되며, 인권영화상영, 인권토론회, 인권사진전, 권리중심 노동자들의 작품전시, 다양한 인권체험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포천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미디어로 드러내고 비장애애중심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 갈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인권영화로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여우와 두루미 △우리가 꽃들이라면 △춤추는 혼잣말 △우리는 노동자다 △일곱빛깔 무지개가 하루에 2편씩 상영되다.

또한 12일에는 장애와 여성, 13일에는 성소수자와 이주민, 14일에는 권리중심 일자리에 대해 5가지의 주제별 인권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이 존중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인권에 관심이 있는 여러 인권단체들과 연대하여 인권문화제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