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월 매주 토요일 10시~12시 6층 누리터에서 토요수원 인문기행 ‘어서와, 오감인문학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토요수원 인문기행은 ‘인문도시’를 꿈꾸는 수원시 공모 사업으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관객 참여, 생활밀착형 등의 인문학 강의 및 공연을 진행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 및 수원시 지역 주민들의 축제 참여 기회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토요수원 인문기행은 총 4회기로 진행한다. 1회기(11월 5일, 토)에는 나의 내면을 마주하고 나를 알아가는 ‘만남의 인문학’, 2회기(11월 12일, 토)에는 전통 악기 해금으로 듣는 ‘명곡 인문학’, 3회기(11월 19일, 토)에는 자연에서 온 음식으로 보는 건강한 나 찾기 ‘음식 인문학’, 4회기(11월 26일, 토)에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보는 마음의 힘 기르기 ‘영화 인문학’으로 각각 구성된다.

회기별 참여자 선착순 2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학습팀을 통해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토요수원 인문기행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이끌어내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통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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