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정보도서관 전경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손현주 상주작가와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달 기념 학부모 작가 특강’과 ‘나로 채우는 에세이, 우리 에세이 써볼래요?’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 및 창작 능력 배양을 도모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상주작가의 저서 ‘가짜 모범생’을 주제 도서로 내 진짜 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특강’을 운영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갈래글 쓰기 프로그램 ‘어린이 글쓰기 비밀수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상주작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책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작가 초청 특강으로는 성인 대상으로 국내 첫 초단편 작법서 ‘초단편 소설 쓰기’의 저자 김동식 작가 특강을 개최했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6분 소설가 하준수’의 저자 이수용 작가를 초청, ‘나도 6분 만에 소설가 되기’ 특강을 각각 진행해 글쓰기를 친근하게 느끼고 작가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매달 손현주 작가가 직접 추천하는 ‘온라인 북큐레이션’ 전시 및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에 한층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책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기회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자 ‘독서의 달 온 가족 북 콘서트’를 열어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앞으로도 구립증산정보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