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체험활동을 즐기는 모습이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이상엽)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환경 정리(해공우리마을지킴이), 취약계층 어르신 밑반찬 배달(노노케어4), 어린이집 환경 보조 및 보육교사 업무 보조(해공아이다솜), 복지시설 환경 보조(해공사랑더하기), 공공자전거 관리(해공따릉이대여소지킴이), 독거 어르신 말벗 및 안부 확인(해공소통나눔단), 공원, 놀이터 환경 정리(해공녹색지대), 도서관 도서 관리 및 환경정리(해공책사랑사서도우미), 학교 교내외 환경 정리(학교환경지킴이) 총 9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65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12일 수요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비교적 관광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문화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가을을 맞이해 아름다운 단풍과 자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춘천 화목원과 가평의 자라섬 꽃 정원 그리고 춘천 국립박물관을 관광하며 아름다운 가을하늘과 단풍, 꽃들을 느끼고 즐기는 힐링여행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식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이번 문화체험활동이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동 시 버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O해 어르신은 “복지관에 프로그램도 들으며 배워가는 것도 많고, 일자리를 하며 친구도 만나고, 이렇게 좋은 곳으로 관광도 올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자리에 참여하며 홍보하겠다고 하셨고, 좋은 풍경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해공노인복지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해공노인복지관이 있는거라며, 항상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고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많은 곳을 다니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해공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의 더 다양한 사업의 활동 모습은 홈페이지(http://www.gdhg9988.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무료경로식당사업, 사례관리사업, 사회교육사업 등 추가적인 문의는 전화(02-478-0601)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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