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미래세대환경교육가팀이 지난 4일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활동단 실버하이킥의 일원으로 활동해온 미래세대환경교육가들은 제11회 경기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 활동 보고서 공모전에 입상해서 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미래세대환경교육가팀은 15명의 노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조기 환경교육이 미래를 살린다’를 모토로 부천 지역 유아들을 위한 환경교육 활동과 체험학습과 환경캠페인, 어린이집 파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환경교육가들은 부천지역 33개 유아기관에 파견돼 활동 중이다.

한편 이 날 기념식에서는 오정노인복지관 재가 노인들에게 주2회로 밑반찬을 배달해 온 이용웅 노인이 부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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