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씨앤에이치 컴퍼니(한상록 대표)로부터 9000만 원 상당의 의류 350여벌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씨앤에이치 컴퍼니는 환경보호를 중요시 여기며 재고물품을 폐기하지 않고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기부한 의류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판매 수익금을 통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씨앤에이치 컴퍼니 한상록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패딩 다운점퍼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나눔가게를 통해 씨앤에이치에서 기부해주신 의류를 지역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씨앤에이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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