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31일 ‘제7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수상자 24명을 선정 발표했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발굴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고,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지난달 16일까지 공제회 정회원으로서 사회복지관련 업무 경력 10년 이상인 후보자 396명이 접수했으며, 이준영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수상인원을 전년도보다 6명이 늘어난 24명을 선정해 수상자 개인에게 400만 원과수상자가 소속된 사회복지시설에 100만 원, 각 500만 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상패와 함께 전달된다.

올해 시상식은 공제회 설립기념일인 오는 12월 9일  새로 이전한 서초구 강남대로(반포동) 소재 한국사회복지공제회관에서 열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올해는 수상 후보자의 자격을 사회복지관련 경력 10년 이상의 정회원으로 한정함으로써 공제회 회원가입에 대한 혜택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더불어 이번 시상식은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수상자분들과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설립 10년 만에 마련한 공제회관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니 시상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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