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제2회 종로마루 축제’ 발표회를 종로구민회관에서 진행했다.

이 날 축제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한뫼누리예술단 소속 호수실버밴드가 화려하게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종로복지관 소속 13개팀, 100여명의 어르신이 출전, 1년간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일취월장상, 불로장생상, 함박웃음상, 일심동체상, 위풍당당상 등 5개팀이 수상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노인은 “그동안 활동한 결과를 가족,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기회가 돼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이번 축제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 가는 신노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복지관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열정적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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