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는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여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후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여러 반응이 나타나거나, 일상 적응이 어려워지는 등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기에, 2차 피해 예방과 심리 안정화를 위한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는 이태원 사고 부상자, 목격자 및 심리적 영향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과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및 전화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는 센터 운영시간 내에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은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67-13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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