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문화센터는 양천구청 청소년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청바시(청소년을바꾸는시간24)”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성문화센터는 양천구청-청소년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청바시(청소년을바꾸는시간24)”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바시 사업은 청소년의 자신감 및 성취목표지향성, 의사소통능력, 진로수준을 높이며, 부정적 행동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과 상담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한국인성문화교육센터는, 청소년 시기에 겪는 어려움을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로부터, 상담 활동이 가능하도록 청소년 또래상담가를 양성하고, 서로 배려하는 학교문화 형성과 건강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 도모에 목적을 둔다.

또래상담가들은 학생들만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또래상담자의 활동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당한 친구의 심리·정서적인 부분에서 공감해주고, 도움을 주며,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급 및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급 구성원들의 학교생활만족도와 학급응집력을 높이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자살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2년 한국인성문화교육센터는 또래상담가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또래상담가의 감정 표현활동, 자기 이해와 소통, 공감 능력, 자신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또래상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인성문화교육센터에서는, “청소년&멘토(멘토링)-상호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 만족을 통한 보다 폭넓은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과 친밀한 관계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또래상담가활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보호요인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또래상담가 활동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및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또래상담가의 역량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인성문화교육센터 김연수 소장은 “또래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로서 청소년 멘티에게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늘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준다. 우리사회에는 자기의 재능을 재능기부하여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멘토처럼 주변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을 키우다보면 지금보다 조금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고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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