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4~21일에 금촌역 2층 맞이방에서 ‘2009 청각장애인 직업아카데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플로리스트 과정의 여성 청각장애인 5명의 플로리스트 11점과 사진과정을 마친 청각장애인 4명의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플로리스트는 12개월간, 사진과정은 6개월간의 교육을 마쳤다.

복지관에 따르면 여성청각장애인은 내년 1월 플로리스트 급수 자격시험을 평가받는 시험에 응시하며, 사진과정은 전문인으로 완성된 작품을 만들기 위한 기본과정을 마친 상태이다.

복지관은 앞으로 남은 2010년 1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플로리스트 과정에 참여한 여성청각장애인은 전문자격증을 취득 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과정에 참여했던 청각장애인들은 사진관에 취업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