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가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가진 제50차 정기총회에서 2010년도 예산 490억8996만원을 확정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467억695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23억 2046만원이다.

예산 중 본부는 80억4979만원으로 전체예산의 16.4%이며, 지회는 410억4017만원으로 83.6%로 편성됐다.

협회는 2010년 사업은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을 기본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결혼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 ▲임신ㆍ출산ㆍ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불임 예방 및 치료지원 ▲노인보건복지서비스 확충 ▲생식보건의료증진 사업 확대 ▲아동, 청소년, 노인 성교육.성상담.성건강 증진 ▲인구 생식보건 조사연구 및 국제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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