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삼부건설이 연탄 9900장을 인천공동모금회 전달했다.(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 삼부건설㈜ 선우정자 대표이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5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토목공사업과 상하수도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삼부건설(대표 선우정자)로부터 연탄 9900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부건설 선우정자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부건설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는데 금년에는 서구 저소득 주민 11가정을 위해 연탄 900장씩 총 9900장을 지원한다.
 
삼부건설 선우정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유독 춥다고 해 걱정이 앞선다. 연탄 나눔으로 이웃들과 삼부건설 직원, 시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주변에 릴레이가 되어 어두운 곳에 계신 분들에게 빛을 주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모아주신 삼부건설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연탄은 빨리 전달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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