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 역사를 활기찬 리듬으로 표현한 한국은퇴자협회의 '히어로송'이 노령화로 찌든 우리 사회에 희망과 도전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은퇴자협회는 중장년층 기살리기 일환으로 '히어로송'을 배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주명룡 은퇴자협회 회장은 “히어로송의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구절은 바로 우리 중장노년층이 살아온 격변의 시절 얘기"라며 "한국의 5~60대에게 희망과, 도전 그리고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준다"고 전했다.

이 곡은 은퇴자협회가 지난 2004년 작사한 곡으로 '사랑과 평화' 정한옥 씨가 보컬을 맡고 있다.

히어로송은 인터넷 주소(www.karpkr.org/data/files/herosong-movie.wmv)를 입력하면 동영상 파일은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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